알림마당

  • 소식
  • 알림마당

알림마당

  • 소식
  • 알림마당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평화이음 성명]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가로막는 미국을 규탄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평화이음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19-03-04 14:00

본문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가로막는 미국을 규탄한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베트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문 도출없이 끝났다. 한시라도 빨리 한반도의 평화, 번영, 통일이 실현되길 염원하는 우리는 나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예상했던 합의안 도출이 무산된것에 아쉬움을 금할수 없다.

작년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전후로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엔진 실험장을 폭파했으며 미군 유해를 송환하고 억류 미국인을 석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보여왔다. 그러나 미국은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을 위해 일말의 노력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제재를 강화하는 모습까지 보여왔다.

이번 베트남 회담이 더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 또한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더 달라고 떼만 쓰고 있는 미국'의 뻔뻔함 때문이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밝힌것처럼 북한은 <신뢰조성과 단계적 해결 원칙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현실적 제안을 제기>했다. <미국이 유엔 제재의 일부, 즉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의 제재를 해제하면 우리는 영변 핵의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포함한 모든 핵물질 생산시설을 미국 전문가들의 입회하에 두 나라 기술자들의 공동의 작업으로 영구적으로 완전히 폐기한다는 것>이다.

역사상 유래없는 제재 속에서도 북의 동포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만들어낸 핵시설이다. 그런 영변 핵시설을 미국 입회 하에 폐기하겠다고 했다. 그 대가로 유엔 제재 결의 11건 가운데 민생과 관련한 5건의 제재해제를 요구했다. 피땀어린 핵시설을 폐기하는 것에 비해 제재해제라는 것은 얼마나 쉬운 조치인가. 관계를 정상화하자면, '쟤는 왕따시키자' 식의 대북제재는 선조치 정도 수준에서도 해제 할 수 있는 문제다. 핵시설을 폐기하는 것에 걸맞는 상응조치는 근거리에서 함께 겨냥하고 있는 주한미군 부대 내 핵무기 폐기 정도는 되야 합당하지 않은가.

트럼프는 북한의 성의있는 노력을 국내에서 어려운 자신의 정치적 현황을 타개하는데 이용하려한다. 미국이 세계의 왕인냥 상응조치 없이 더 내놓으라고 한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그래왔듯이 북한은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다. 트럼프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단계적 조치를 취할 용의가 없다면 더 이상의 북미회담도 필요없다. 북은 모든 봉쇄를 뚫고 만들어낸 국가 핵무력을 기반으로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과 협력하고 새로운 발전을 꾀할 것이다.

북미관계가 발전한다면 한반도의 평화, 번영, 통일 또한 속도있게 발전할 것이다. 하지만 북미관계가 주춤한다고 해서 우리 민족의 행보가 주춤할리 없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자. 민족이 번영하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두 정상이 합의한 남북간의 합의문 이행, 폭넓은 교류 협력 사업 실현을 위해 평화이음도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

2019. 3. 2.

함께 만드는 통일세상 평화이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