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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황교안의 ‘통합정신’ 언급, 친일파의 내선일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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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화이음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19-03-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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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봉하를 방문한 길에 “노무현의 통합 정신 되새기겠다”고 하자, ‘노무현의 통합 정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미FTA나 해외파병 등에서 갈등을 해소하셨다”고 답했다고 한다.

어떤 국민도 노무현 대통령의 통합정신을 ‘한미FTA나 이라크 파병’ 등에서 찾지 않을 것이다.
두 사안은 노무현 대통령도 훗날 이야기했듯 미국의 강요로 국력이 약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일이었을 뿐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통합정신을 찾자면 지역갈등을 넘어서기 위한 정치적 도전, 세대 간 소통 및 권위주의 탈피, 그리고 임기 말 성사시켰던 남북정상회담과 그 합의인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10.4 정상 선언’에서 찾아야 마땅하다.

그런데도 황교안 대표는 한미FTA와 이라크파병이라는 힘의 논리 때문에 강요당하고 굴복한 사안을 ‘통합’의 예로 언급함으로써 자신들의 정치가 오직 미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일임을 분명히 했다.
국가 간에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갈등이 불가피하다. 미국과의 관계에서 모든 일을 미국의 의도에 일치시키는 것을 ‘통합’이라는 말로 미화시키려 하지만 이는 일제 강점기 친일파들의 ‘내선일체’ 구호나 다름없는 일이다.

자유한국당은 남북의 교류협력과 평화 번영 통일 시대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과 민족의 지향에 반하는 사대적이고 매국적인 궤변과 언동을 즉각 멈추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통합과 민족대단결을 달성하는 길이다.

2019. 3. 7.
함께 만드는 통일세상 평화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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