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뉴스클리핑

  • 소식
  • 한반도 뉴스클리핑

한반도 뉴스클리핑

  • 소식
  • 한반도 뉴스클리핑

[한겨레] 트럼프 “적절한 때 백악관 와달라” 김정은 “원하면 언제든 갈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평화이음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19-07-01 11:32

본문

북-미 깜짝 정상회담 무슨 말 나눴나

트럼프, 실무협상 대표 비건 지명 
“굉장히 포괄적 딜 할 것 
속도 안 중요해…서두르진 않아” 
북 경제제재 해제 가능성도 열어놔 

김정은 “트럼프와 나 사이의 
훌륭한 관계 아니라면 
이런 전격적 상봉 불가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대화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판문점/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대화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판문점/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30일 오후, 한여름 소나기처럼 찾아온 판문점 북-미 대화와 남·북·미 정상 만남이라는 역사적 드라마가 약 1시간8분 동안 펼쳐졌다. 지난 싱가포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때와 달리 두 정상은 한결 편안하고 익숙한 모습이었고, 비공식 대화였지만 상당한 성과를 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점도 의미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실무회담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게 핵심 성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통한 경제제재 해제’를 언급하기도 했고, 북한이 대화 중단 이후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나 핵 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_______
대화 재개 합의…김 위원장 백악관 초청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미 대화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을 적절한 시기에 미국으로 오시라고 초청했다”고 밝히며 “김 위원장이 ‘언제든 원할 때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주도로 2~3주 내 실무팀을 구성해 실무협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실무진을 꾸려 비핵화 협상과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각각 대표를 지정해 포괄적인 협상과 합의를 하겠다는 점에 합의했다”며 “복잡한 많은 일이 남았지만 우리는 이제 실무진의 논의를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실무협상을 이끌 대표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지명하고, 폼페이오 장관이 실무팀 명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새 실무팀에 대해 “과거 상대보다 새로운 상대와 더 좋은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북한 쪽 협상팀이 아직도 살아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서는 “중요 담당자는 아직 생존해 있다고 알고 있다. 나머지 북한의 협상팀도 생존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